끼리꺼리 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후 그리스 상황 및 관련 기사 정리 해 봅니다.
현재 그리스는 식품 사재기 속에 혼란이 가중 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중 은행의 영업 중단 및 예금 인출 제한을 골자로 한 자본규제를 발표한 그리스에서는 29일 주유소마다 기름을 가득 채우려는 차량이 100m 이상 늘어서는가 하면 카드 대신 현금만 받는 음식점이 생기고 식료품 사재기도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혼란이 길어지면 그리스 경제가 마비를 넘어 파탄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치는 그리스 은행 신용등급을 "재한적 디폴터"로 강등 했다고 하네요.
그리스가 디폴트르 선언하면 물가 급등, 실업 급증, 은행·기업 연쇄 파산, 성장률 급락 등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고. 디폴트는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탈퇴하는 ‘그렉시트’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가 그리스를 주목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가 디폴트에 들어갈 경우, 자본통제 이후 명목ㆍ실질 소득이 크게 감소한다. 또 1,000만 국민 대다수가 실직이나 월급ㆍ연금 체불, 투자 손실 등을 겪는 등 사회 심리적 후유증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직장이 있다 해도 월급 삭감,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 음료수, 화학제품 등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면 생활비까지 치솟을 수 있다. 정부가 생필품 품귀 현상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 하더라도 국민 대다수의 삶의 질 저하는 막기 어렵다.
은행에서 1인당 하루 60유로(7만 5,000원)만 인출할 수 있고 해외 계좌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4인 가족의 맞벌이 부부의 경우 하루 15만원씩 매달 약 370만원 정도만 생활비를 쓸 수 있는 것이다. 가정마다 자녀들의 국내외 교육비와 문화생활 비용 등 생계ㆍ의료 등 불요불급 비용의 지출 축소가 불가피해지고 해외 유학 중인 학생들의 귀국 행렬 등도 예상된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여행사 등 서비스 업체 등의 연이은 파산으로 대량 실업이 발생할 수 있다. 그동안 ‘긴축 반대’ 시위에 가담했던 시민들이 임금 체불이나 연금 지급 중단 등을 비난하며 치프라스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로 발전해갈 수 있다.
은행·기업 등 부도 도미노
은행 등 금융기관의 파산은 기업 줄도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리스 산업구조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관광, 해상운수 등 3차산업 중심의 생산구조(3차산업 57.2%)여서 대부분 재무 구조가 허약한 편이라 충격을 이겨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연간 관광객이 1,500만명에 이르는 관광산업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
기사 전문 인용 했습니다. 제가 그리스 국민이라면 끔직한 일이죠...
증시도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요.. 유럽증시는 3%대 하락, 다우 나스닥은 2%대 하락을 했습니다..
많은 낙폭은 아니었지만, 금주의 그리스 상황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우리나라 증시는 오늘도 변동성이 큰 장이 될수 밖에 없겠네요..
암튼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수고했다고 공감 꾸욱 매너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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