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디폴트]납유럽국 국채 금리 급등

오전에 휴일날 그리스 사태 및 증권 시장에 대한 우려의 글을 적은바 있습니다.

 

오후 현재 상황을 좀더 얘기 해야 겠네요..

 

그리스 사태에 남유럽 국채 금리 급등중이라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사태가 조금 심각한 듯 하네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커지면서 2011∼2012년 그리스발(發) 유럽 재정위기를 경험한 바 있는 유럽 국가들은 그리스 위기가 남유럽으로 번지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리스에서 고객들이 예금을 동시에 찾는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고 오는 30일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 15억 유로(약 1조9천억원)를 상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남유럽 국가의 국채 금리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오전 그리스의 10년물 금리는 346bp(1bp=0.01%포인트) 폭등한 13.937%를 기록했다. 엄청난 폭등이죠

 

그리스 위기 전염 가능성으로 채권 위험도가 높아진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 금리 역시 급등했습니다.

 

30일은 그리스의 IMF 채무 상환일이고 다음 달 1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은행 긴급 지원에 나설지 평가·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증시도 그리스 사태를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코스피는 1.42%하락 2060.49를 기록했고, 코스닥은 낙폭이 조금더 긑 2.33%내린 733.04를 기록했습니다.

 

이보다 중요한 유럽증시 역시 현시간 개장후 3% 이상 폭락중입니다. 내일 증시도 하락이 예상되는 장이지 않을듯 합니다.

 

변동성이 심한 상태이니 투자자 분들 각별히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