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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꺼리/Today 스포츠

2016년 신인트래프트 이영하 두산행 최충연은 삼성행

by 끼리꺼리 201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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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BO 신인 트래프트 1차 지명이 완료 되었습니다.

 

고교 최대어인 이영하는 두산에 지명을 받았으며, 경북고 최충연은 삼성의 부름을 받았네요

 

 

최대어 이영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완 투수 이영하는 올 시즌 팀을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려놓았고, 9경기서 5승 무패, 1.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46⅔이닝 동안 38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볼넷은 13개를 내줬다.

 

191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공이 위력적이며 황금사자기에서 최고 150km의 빠른 공을 던졌으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지요.

 

 


 

 

 

각 구단별 트래프트 선수 명단입니다.

 

 

이어 LG가 이영하의 동료인 선린인터넷고 우완 투수 김대현을 지명했다. 올해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 봉항대기 등에서 총 8경기에 출장 34⅓이닝을 소화, 3승 2패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 중이다. 김대현의 최대 장점은 하드웨어. 188cm 100kg의 신체조건을 지닌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찍었는데, 추후 150km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서울권 3번째 지명권을 가진 넥센은 서울고 포수 주효상을 선택했다. 창단 후 처음 1차 지명서 포수를 지명했다. 주효상은 올 시즌 14경기서 타율 4할4리(60타석 47타수 19안타) 19타점 9득점 1도루 13사사구 10피삼진 장타율 5할7푼4리 출루율 5할3푼3를 기록. 고졸 포수 자원 중 가장 강한 어깨를 가졌다는 평가다.

삼성은 경북고 원투펀치 박세진과 최충연을 두고 고민한 끝에 우완 투수 최충연을 선택했다. 최충연은 올해 봉황대기를 통해 주가가 급상승했다. 장충고와의 결승전을 승리로 이끌며 봉황대기 MVP에 오른 최충연은 189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일품. 최고 148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93이다.

KIA는 광주일고 에이스 김현준을 낙점했다. 김현준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키 182cm, 76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올해까지 3년 통산 21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올해는 9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5.14을 마크했다. 김현준의 최대 장점은 변화구 구사능력.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6km까지 찍었으나 주로 138~142km 수준이다.

 

한화는 예상대로 경희대 내야수 김주현을 1차 지명했다. 김주현은 북일고-경희대 출신 좌투좌타 내야수다. 충청 지역에 투수 자원이 마땅치 않았던 한화는 일찌감치 차세대 거포 김주현을 1차 지명 대상으로 점찍었다. 15년 전인 지난 2000년 북일고 김태균을 1차 지명할 때와 비슷한 분위기다. 188cm, 98kg의 건장한 체력으로 대학 진학 후 기량이 급성장했다는 평가. 대학 4년 통산 74경기에 출장, 타율 3할4푼리 88안타 5홈런 52타점을 기록 중이다.

SK는 야탑고 우완 투수 정동윤을 점찍었다. 정동윤은 194cm, 94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춰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부터 일찌감치 1차 지명 후부로 거론됐고 해가 지날수록 기량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최고 구속은 140~141km지만 묵직한 공을 던진다. 올해 8경기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40⅓이닝 동안 무려 4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롯데는 부산고 우완 투수 박종무를 지명했다. 박종무는 신장 188cm에 체중 83kg로 이상적인 체형의 투수다. 신월중 출신으로 고교 2학년 때는 8경기에 출전해 8⅓이닝 3패 10볼넷 3탈삼진 평균자책점 15.18을 기록했지만, 3학년이 되면서 9경기 29⅓이닝 3승 17볼넷 26탈삼진 평균자책점 2.15로 성적이 좋아졌다. 최고 구속은 140km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구위보다는 경기 운영능력을 앞세운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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