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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꺼리/HOT 메르스 속보

메르스 오늘 사실상 종식 발표

by 끼리꺼리 201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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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꺼리 입니다.

 

제 카테고리에 있는 메르스는 다른곳으로 옮길려구 합니다.

 

사실상 이제 종식이 된거 같네요..

 

정부가 28일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이 '사실상 종식'됐음을 선언한다.

지난 5월20일 첫 확진환자 발견 이후 69일 만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민·관(民·官) 합동 '메르스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로부터 메르스 환자 발생 및 치유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를 토대로 '더 이상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국민들도 일상생활로 복귀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메르스 종합대응 TF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들은 27일 열린 TF 회의에서 "메르스의 추가 유행 가능성이 사라졌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정부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증상으로 자가 격리됐던 마지막 환자가 지난 27일 새벽 0시를 기해 격리에서 해제된 가운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 또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역시 이달 12일 이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는 메르스 증상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12명의 환자 가운데 1명이 유전자(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을 반영, 이 환자가 완치된 이후로 미룬다는 계획이다.

'감염병 종식' 선언에 관한 WHO의 권고 기준일은 마지막 환자 완치일로부터 해당 감염병의 최대 잠복기(메르스의 경우 14일)가 2배 이상(28일 이상) 지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은 일러야 다음 달 하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때까지 해외 메르스 환자의 유입이나 국내 의료진 감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황 총리가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건 이달 12일 이후 보름여 만이다.

황 총리는 메르스 대응의 '컨트롤타워'로서 지난달 18일 취임 이후 매일 같이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 당국의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해왔으나, 이달 들어 메르스 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들자 13일부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 '일일 대책회의'로 회의 운용 방식을 전환했었다.

 

그동안 고생하신 메르스 관계자 분들 감사의 말씀 전하구요..

 

메르스 유족 분들과 환자분들은 하루 빨리 툴툴 털고 일어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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