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심경 고백 극단적 선택 권민아 신지민 만나야 하는 이유? 그간 스토리 총정리

일단 권민아의 프로필 부터 정리 해봅니다.

권민아는 걸그룹 AOA 출신의 배우. AOA 시절 포지션은 리드래퍼와 서브보컬, 베이스를 담당하였다.

대뷔는 2012년 AOA로 대뷔 했다

2013년 7월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 출연하였다. 첫 연기 도전이자 첫 지상파 방송이다. 주인공의 단짝 친구 중 하나로 나오는데 아쉽게도 분량은 거의 없다. 드라마 첫 출연에 의의를 갖자.

 

2014년 2월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에 출연하였다. 가난한 소년이 15년 후 검사로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오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희선 아역으로 출연하여 연기 호평을 받았다. 사투리를 쓴다. 아역이지만 드라마로 민아를 처음 본 시청자들은 연기를 잘 해 다들 아이돌이 아닌 갓 데뷔한 신인 연기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 상대역은 이서진 아역 박보검. 신인 시절의 박보검을 볼 수가 있다. 후일 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렇게 왕성한 할동을 하던 권민아는
2020년 7월 3일. 연습생 때부터 AOA 활동 기간까지 약 11년간 리더 지민으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고, 자살시도까지 했으며 이에 탈퇴하기 싫었던 AOA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여러 차례 남겼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주소 아래

www.instagram.com/kvwowv/

8월 8일 밤 10시경 본인의 SNS에 왼쪽 손목을 자해한 피투성이 사진 및 장문의 글이 올라와 대중과 국내 팬, 해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나 이 글 역시 올린지 1시간도 안되어 삭제됐다.

8월 9일 오후 3시 50분 FNC 측에서 ‘공식 사과 입장’ 을 냈다. 기사 요약하자면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그간 멤버들 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립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 양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대중분들께도 권민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쳤지만 최근 권민아는 극단적 자해 및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1일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가 지나친 거 안다. 나는 원래 밝고 잘 웃는 사람이었고, 미치지 않았다.”며 “ 그런 내가 열일곱 살부터 스물일곱 살까지 이유도 모른 채 매일 같이 상처받는 행동과 말, 표정들을 신지민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참고 노력하면 그리고 꼬투리 잡힐 일 없게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가 언니(신지민)도 날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지금 와서 생각하면 왜 억지로 약 먹어가면서 참고 또 참았는지 내가 너무 바보 같다”고 했다.
 
권민아는 “나는 한 번도 싸워보지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그 사람 만나서 대화해서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단둘이서 만나보고 싶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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