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우디아라비이1 사우디와 이란 외교관계 단절 선언, 극한대치 48시간 내에 사우디 주재 이란 외교관 전원 철수하라" 이란 시위대의 사우디 외교공관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은 3일(현지시간) 이란과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중동의 양대 강국인 사우디와 이란의 대치가 최고조에 달해 중동 정세 전체가 경색 국면을 맞게 됐다. 또 양국이 수니파와 시아파의 맹주인만큼 중동의 종파간 갈등도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을 전망이다. 알주바이르 장관은 사우디에 주재하는 모든 이란 외교관은 48시간 안에 본국으로 떠나라고 밝혔다. 이는 2일(현지시간) 사우디가 셰이크 님르 바크르 알님르 등 반정부 시아파 유력인사 4명을 테러 혐의로 사형을 집행한 뒤 이란 시위대가 사우디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공격한.. 2016.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