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꺼리 입니다.
어제 오늘 세계증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틀인데요..
크게 세가지 이슈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1. 그리스사태의 불분명성
모든 분들이 아시다 시피 그리스는 국민투표가 저번주 일요일에 시행 되었고 결과는 박빙의 예상을 깨고 반대의견이 60%이상이 었는데요
따라서 과연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를 할것인가 아니면 잔류 할것인가가 중요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스는 오늘 개혁안을 제출 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협상안이 채권단을 설득 시킬수 있을런지가 초미의 관심사죠..
앞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는 이번 주에 그리스 정부로부터 개혁안을 제출받아 오는 12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12일 결과에 따라 세계증시는 또한번 출렁임을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2. 중국 증시의 폭락
중국 증시가 어제 폭락을 했습니다.
지난 3주간 시가총액 3700조원이 증발 했는데요.. 이는 프랑스 증시 총 규모와 비슷하다고 하니 엄청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국 상하이·선전증시에 상장된 1429개 종목의 주가폭락을 막기 위해 중 당국은 거래를 중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증시의 폭락사태가 지난 2007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를 능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 여파로 한국 코스피지수도 1.18% 떨어진 2016.21에 장을 마쳤는데요.
오늘 뉴스를 보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또한 중국증시의 폭락에 대한 파급효과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교역규모가 크니 당연한 발언 이겠죠
3. 뉴욕증시거래중단
이건 머 해프닝인가요. 일각에서 해킹설도 있지만 일단 공식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께 기술적 문제로 나스닥을 제외하고 거래가 3시간 45분 동안 정지됐다.
아무런 예고 없이 거래가 정지된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부터 정상적으로 작동된 상황이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적인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며 “이른 시간 안에 추가로 공지 하겠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이 문제가 “해킹은 아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추가 공지했다.
아무튼 세계증시의 중심인 뉴욕증시가 일시적인 거래 중단이라..
아무튼 저희나라는 그리스에 치이고, 중국증시에 눈치보고 미국금리인하등에 휘둘리고. 이번달은 변동성이 정말 큰 장이 아닐까 갠적으로 생각 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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